LG CNS가 지난 2분기 매출액 7천208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7천45억원 대비 2.32%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10억원 대비 2천533.6% 증가했다.
LG CNS 실적 개선은 그룹 내외부 매출이 골고루 상승했기 때문이다. LG CNS가 지난 2분기 수행한 대형 사업으로는 금융권 광주은행, 농협, MG손해보험 사업 등이 있었으며 이외에도 올리브영 차세대, NS홈쇼핑 프로젝트 등 오픈 SI사업으로 성과를 나타내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됐다. 이와 함께 LG 계열사 내 IT 투자도 증가했다.
관련기사
- LG CNS “스마트팜 생산제품 국내 판매 안한다”2016.08.16
- 카카오뱅크, IT시스템 구축 우선협상자 LG CNS 선정2016.08.16
- LG CNS, 원신스카이텍 합병 후 유상증자 결정2016.08.16
- LG CNS, 김영섭 신임 대표 선임...조직도 개편2016.08.16
LG CNS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LG CNS 관계자는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인력 가동률과 프로젝트 관리 효율성을 제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 CNS 상반기 매출액은 1조3천218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2천453억원과 비교해 6.14% 상승했고 상반기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전년동기 178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