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모바일 게임사를 위한 퍼블리셔사가 등장했다. 쿠키엔터테인먼트가 그 주인공이다.
14일 쿠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용희)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게임 개발사 및 소규모 인디 개발팀과 손을 잡고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오큐파이가 개발한 '로스트박스', 샤픈의 '컬러라이즈'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내달에도 엔버즈에서 개발한 '내 동료가 돼라'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다크소드 흥행, 인디 게임사 희망되길"2016.08.14
- 최영윤 드럭하이 "톤톤해적단 완성, 오렌지팜 지원에 감사"2016.08.14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IT-게임 발전에 힘 실어2016.08.14
- 나누컴퍼니, ‘나누’ 파트너사 100개 돌파2016.08.14
이와 함께 쿠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약 5~10종의 게임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희 쿠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인디게임 플레이 비중이 대형 프로젝트 플레이 비중 대비 4배 이상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면서 "특수한 케이스인 국내 인디게임 시장과는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디게임 경쟁력은 상당히 높아지고 있으며, 쿠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내 인디개발사들이 수월하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