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보육 중인 쇼베 크리에이티브(대표 정민채)가 영화사 집과 영화 검은 사제들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시네마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테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내 최초의 엑소시즘 영화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의 강렬한 연기와 이들의 완벽한 조합에호평을 받으며 5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
쇼베 크리에이티브가 제공하는 시네마 게임 검은사제들은 실사 영화 영상에 게임 요소를 결합한 시네마 게임 형태로 제작된다. 유저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강동원(최부제), 김윤석(김신부), 박소담(영신)의 대사나 행동을 선택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
쇼베 크리에이티브는 작년 7월에 첫 번째 시네마 게임 '도시를 품다' 출시 이후 약 100만 다운로드 수를 모으며 구글플레이 무료 앱과 무료 게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하고, 유저들로부터 혁신적인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년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올해 초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차세대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융복합콘텐츠라는 새로운 쟝르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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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게임 검은사제들은 올해 초부터 개발을 시작해 내년 초에 해외 시장과 한국 시장에 동시 출시될 계획이다.
쇼베 크리에이티브의 정민채 대표는 “시네마 게임 검은사제들은 스크린에서 접한 영화를 게임이라는 가상공간에 접목하여 사용자가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가기 때문에 많은 게임 유저들에게 영화 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