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네트워크의 인기 미국 드라마 미스터 로봇이 게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각) 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텔테일게임즈가 미스터 로봇을 활용한 게임을 만든다고 밝혔다.
텔테일게임즈는 워킹데드, 왕좌의 게임 등으로 드라마를 활용한 게임 등을 제작해왔다. 최근에는 배트맨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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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로봇은 해커로 활동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해킹스릴러물로 실제 해킹 사건들을 드라마에 녹여내는 등 사실적인 해킹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작년 골든글로브상 TV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텔테일게임즈는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맞춰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에 등장하는 가상의 회사인 이블코프(EVIL CORP)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이블코프의 메신저 앱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