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2016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34억 원, 영업이익 119억 원, 당기순이익 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 20.4%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134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이다. 상반기에 인수한 웰게임즈(대표 송병주)의 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다.
주력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은 상반기에도 꾸준했다. 자회사 웰게임즈의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의 매출은 5월부터 반영됐으며, 지난해 출시한 슈퍼판타지워도 하락폭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슈퍼판타지워는 지난달 말 일본에 출시됐다.
넥슨지티는 일렉트로닉아츠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FPS게임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을 개발 중이며, 연내 모바일 다중접속여할수행게임(MMORPG) 신작 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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