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가 지난 5~6일 열린 '2016 포뮬러 드리프트' 6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 대회 5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포뮬러 드리프트 대회는 결승선 통과 순서만으로 순위가 나뉘는 다른 모터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스피드와 앵글, 라인, 스타일 등 항목을 통해 평가가 이뤄진다. 특히 속도뿐만 아니라 정확한 각도 및 섬세한 코스 드라이빙 스킬, 예술성 등을 연출하기 위해 타이어 그립 성능과 핸들링 등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의 퍼포먼스가 가장 중요하다.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는 레이싱 마니아용인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R-S3'를 닛산 370Z에 장착하고 최고 수준의 드리프트 실력을 선보였다. 벤투스 R-S3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축적된 컴파운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해 최고의 그립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R-S3의 최고의 그립 성능이 5회 연속 포디움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남은 2개 라운드에서도 포디움에 올라 종합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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