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브랜드는 올 1~6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한 31만9천275대를 판매, 3년 연속 최고 판매 실적을 갱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미(-4%)와 중동(-1%)을 제외한 일본(26%), 중국(26%), 유럽(16%), 동아시아(19%) 등에서의 판매가 전년 동기 실적을 상회했다. 차종별로는 지난해 후반부터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투입된 ES, RX, LX 등의 신차효과와 NX, RX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판매를 견인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렉서스는 올 상반기 ES300h, NX300h, RX450h 등 하이브리드의 판매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4천489대를 판매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35% 늘어난 3천895대가 팔려나가 전체의 87%의 비중에 달했다.
렉서스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 상반기 판매 실적은 렉서스의 '차 만들기'가 많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넘는 차 만들기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토요타·렉서스, 여름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2016.08.10
- 렉서스 '올 뉴 GS 450h' 홍보대사에 배우 정우성2016.08.10
- 렉서스, 부산모터쇼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띄운다2016.08.10
- 렉서스, 강남 도산대로에 도산 전시장 오픈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