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2일부터 약 4주간 자사의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클랜 토너먼트 작전명 타이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클랜 토너먼트는 월드 오브 탱크 최고의 클랜을 선발하는 대회다. 지난 4월 말 첫 대회에는 총 8개의 클랜, 총 2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작전명 타이푼에는 클랜 당 1팀이 참가할 수 있고 예비 선수 포함 최대 100명으로 구성하여 오는 17일까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최대 20명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이번 대회부터 클랜 당 참가 인원이 100명으로 확대 개편됐다. 세부 토너먼트 방식과 대진표는 오는 19일에 공지되며 22일부터 4주에 걸쳐 15대 15의 전투로 최고의 클랜을 가리게 된다.
우승 클랜에게는 8단계 영국 중형전차 치프텐/T95 25대와 30만 골드, 준우승 클랜에게는 치프텐/T95 20대와 20만 골드 등 총 70여 대의 특별 전차 및 55만 골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클랜들에게 지급된다. 또한 토너먼트 전투에 참가한 15인 이상의 모든 클랜에게는 5만 골드의 상금이 지급되고,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하더라도 꾸준히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치프텐/T95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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