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일부터 일주일 간 심야시간 생방송 프로그램 ‘파이팅 코리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 측은 특히 한국 경기가 집중되는 새벽 4~6시에 생방송을 진행해 채널을 돌리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남성 시청자가 많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남성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가전과 여행상품, 역시즌 패션 의류들을 집중 방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CJ오쇼핑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기 위해 CJ오쇼핑은 올림픽 기간 중 TV 홈쇼핑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파이팅 코리아! 골드바를 잡아라’를 2주간 진행하며, 120명을 추첨해 총 1억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11.25g)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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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CJ몰에서는 새벽 경기를 볼 때 즐길 수 있는 주전부리를 최대 67% 할인하고 빠른 배송이 진행된다. ‘빕스 꿀치즈 피자 9종(67% 할인가, 1만5900원), ‘비비큐 후라이드 치킨’(57% 할인가, 6900원) 등이 있으며 특히 ‘빅팜 불닭 소시지’, ‘농심 신라면 소컵’, ‘농심 새우깡·자갈치’등은 빠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에 바로 받아볼 수 있다.
CJ오쇼핑 서성호 편성전략팀장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심야 생방송 프로그램 운영으로 편성 직전 3주 대비 매출이 2배 가량 상승해 올해에도 기대가 된다”며 “관심이 집중되는 축구,양궁,수영 등 대표종목의 결승 및 준결승 진출 여부 등에 따라 편성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