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블루 코랄’에 애플도 파란색으로 맞불을 놓는 걸까?
애플이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아이폰7 플러스에 사상 처음으로 파란색 커버를 사용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고 씨넷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유튜브 인기 채널인 언박스 세라피(Unbox Therapy)를 통해 공개됐다. 언박스 세라피는 구독자가 5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언박스 세라피가 공개한 아이폰7 플러스 모형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역시 색상이다. 애플이 그 동안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파란색 모델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그 동안 보도된 대로 듀얼 카메라 렌즈가 장착돼 있었다. 그 동안 많은 매체들은 애플이 아이폰7 플러스에만 듀얼 카메라 렌즈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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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형에는 또 후면에 세 개의 점이 있었다고 씨넷이 전했다. 이 점들이 스마트 커넥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스마트 커넥터란 스마트 키보드 같은 액세서리와 아이폰 사이에 데이터나 전력 같은 것들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그 동안 아이폰에 사용되지 않았던 듀얼 스피커가 내장된 점도 눈에 띄었다고 씨넷이 전했다. 대신 그 동안 있던 3.5mm 오디오 포트는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