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 1주년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부터 윈도10 1주년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윈도10 1주년 업데이트는 1607 빌드(코드명 레드스톤)로, 작년 7월 29일 첫 출시 후 두번째 기능 업데이트를 담았다.
1주년 업데이트는 최신 사양 PC에 담긴 윈도10부터 시작된다. 하드웨어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일 MS는 볼륨라이선스 이용자에게 ‘MS 볼륨 라이선싱 서비스 센터’를 통해 윈도10 1주년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재판매 파트너는 ‘파트너 포털’을 통해 받게 했다.
MSDN 가입자는 일반 사용자와 같은 2일부터 1주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1주년 업데이트를 포함한 ISO 이미지와 미디어생성툴도 업로드됐다.
윈도10 1주년 업데이트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도 함께 나왔다. 이 SDK를 이용해 WIN32 앱 개발자는 ‘프로젝트 센티니얼’ 데스크톱 컨버터툴을 사용 기존 윈도 앱을 윈도스토어 앱으로 변환할 수 있다.
윈도10 1주년 롱텀서비스브랜치는 10월1일부터 사용가능하다.
윈도서버업데이트 서비스(WSUS)나 시스템센터 컨피규레이션매니저서비스 사용자는 오는 16일부터 윈도10 1주년 업데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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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 모바일 버전의 1주년 업데이트는 나오지 않았다. 윈도10 인사이더프리뷰로 윈도10 모바일의 1주년업데이트 RTM이 나온 상태여서 곧 업데이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윈도서버2016 RTM버전은 공개되지 않았다. MS는 10월 열리는 이그나이트컨퍼런스에 앞서 9월까지 윈도서버2016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