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가전 사업의 영업익 증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정체된 것에 대해 “단지 지역별로 보면 북미시장이 경쟁관계 때문에 기대보다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타 전략적 성장 시장이나 유럽 등 다른 시장에서 기대치보다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수익 중심의 사업하지만 나름대로 성장을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냉장고는 프리미엄쪽으로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등 B2B 시장을 육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부품인 융복합 제품에서 향후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며 “운영 관점에서 모듈러 설계나 플랫폼 단순화 등 타사보다 우월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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