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태양광 매출 8천억원 이상"

LG전자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태양광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2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솔라 사업에서 8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수익성도 견조하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솔라 사업은 2010년 첫 제품 출시 이후 2014년도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그 이후 현재까지 견조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솔라 시장은 2020년까지 꾸준히 10%대 이상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LG전자는 자사가 강점을 지닌 고출력 시장을 중심으로 캐파를 확충하고 판매 역량을 강화시켜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