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개·폐막식 불꽃행사 및 성화봉 8천여 개 후원

디지털경제입력 :2016/07/28 14:43

한화그룹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에 나섰다.

한화그룹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더 플라자'에서 최양수 ㈜한화 대표와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한화그룹은 조직위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불꽃행사와 성화봉 등을 지원한다. 올림픽을 화려하게 장식할 불꽃행사는 D-500, D-365, D-100,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폐막식 등 총 7회에 걸쳐 지원된다. 올림픽의 대표상징물인 성화봉도 8천여개를 제공하는 등 총 250억원 상당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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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 앞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한화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의 회장사를 맡아 지금까지 약 125억원의 사격발전 기금을 지원해왔다.

한화그룹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 더 플라자에서 최양수 ㈜한화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사진 왼쪽)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화그룹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250억원 상당을 공식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사진=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