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전용 가상현실(VR) 헤드셋의 국내 출시일과 가격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3일에 출시하며 가격은 49만8천원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 대표 앤드류 하우스)는 28일 중국 홍콩에서 아시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PS VR의 아시아 지역 출시 정보와 관련 전용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PS VR 단품의 가격은 49만8천원이다. PS 카메라를 포함하면 53만 8천원이다. PS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PS VR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기기로 VR 게임 플레이를 위해 필수적인 장비다.
또한 카메라와 함께 전용 컨트롤러인 PS 무브까지 포함하면 총 59만 8천원이다. 더불어 슈팅게임을 위한 전용 컨트롤러인 PS VR 에임 컨트롤러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SIE는 PS VR 전용 1인칭슈팅(FPS) 게임인 파포인트를 시연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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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VR은 오는 10월 13일 출시 예정이며 이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니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E3 2016에서 공개했던 배틀프론트 X윙 VR미션, 파이널판타지15 VR익스피리언스, 하츠네미쿠 VR 퓨처 라이브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