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4세대(64단) 낸드플래시가 탑재된 SSD를 기존 계획대로 연내 양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쟁사보다 한걸음씩 빠른 행보다. 현재 3세대(36단) 낸드를 양산하는 곳도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3D 낸드플래시를 수직구조로 만들었다는 뜻으로 V-낸드라고 부른다. 3세대의 경우 수직으로 36층 구조다. 4세대는 64층의 구조다. 아파트와 비교해 층수가 높을수록 같은 면적에 저장공간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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