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코리아(대표 윤순직)는 중국 해남생태지혜신성그룹(RSC)과 하이난 글로벌게임센터 설립 및 한류트레이닝센터,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사업을 위해 한유코리아 중국법인인 해남한유과기유한공사에 지분투자 및 합자법인 설립등 ICT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이 업체는 중국 하이난 생태소프트웨어단지(스마트도시) 내에 한국 ICT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RSC 한국사무소를 맡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생태지혜신성그룹(RSC)은 지난 10일 한국을 방문하여 유망한 게임, 컨텐츠, MCN,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등 첨단 ICT기업을 탐방하여 투자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등 관련 단체와 MOU 체결 및 판교테크노밸리, 상암DMC등 다양한 기관 방문을 통해 한국의 ICT 지원정책 및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정부기관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스타트기업에 대한 기술투자 및 지원정책을 협의했다.
지난 3월부터 한유코리아와 해남생태지혜신성그룹(RSC)는 중국 하이난 생태소프트웨어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ICT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된 1조 5천억 원의 운영펀드, 벤처투자 사업설명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선정된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단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게임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하이난 글로벌게임센터를 설립하여 중국 현지화지원에 대대적인 투자를 준비중에 있다.
하이난성 정부는 생태소프트웨어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80%까지 세금 감면 및 대규모의 금융 지원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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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코리아는 해남생태지혜신성그룹(RSC),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게임출판공작위원회(GPC)와 중국, 한국을 포함한 8개국 게임협회 및 단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게임산업연맹 창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경 하이난 글로벌게임쇼 행사를 위해 준비중에 있다.
중국의 하이난성에 위치한 해남생태지혜신성그룹(RSC)은 작년 기준 세계 500대 기업중 366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 IT 국유기업인 중국전자그룹(CEC)의 자회사다. 중국 경제개발특구인 하이난성 경제개발정책에 맞춰 지난 2008년 11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첨단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하이난성 정부와 중국 국유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2011년에 생태소프트웨어단지 1기를 오픈하였고, 텐센트, 샤오미, 킹소프트등 포함하여 362개 기업이 입주하였으며, 2016년 7월말 2기가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