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대형 올레드(OLED) 비중은 수량 기준으로 2% 선이지만, 매출 기준으로는 10%를 상회한다”며 “하반기 올레드 대형 TV 패널 사업은 안정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대형 올레드 패널 사업의 기술적 확신 뿐만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도 가시성이 확보됐다”면서 “수율 개선이나 출하량 확대 등 모두 회사가 계획한 범위 안에서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EBITDA(감가상각전 영업이익)도 흑자 기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매출 기여도 측면에서도 올레드 비중은 두자릿수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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