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등 IT 분야의 제품별 판매 등락에 따라 패널 실적이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노트북, 태블릿 제품 비중은 전 분기보다 6% 포인트 줄어든 18%, 모니터 제품 비중은 전분기보다 1% 포인트 늘어난 16%"라고 밝혔다.
IT 분야 외에 TV와 스마트폰을 일컫는 모바일 분야는 견조한 성장을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 화면 대형화 트렌드에 따라 출하면적이 증가했고 올레드, UHD 등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따라 TV 매출 비중은 전체에서 소폭 증가했다”며 “모바일 매출 비중 역시 중국향 고객 출하량 확대와 인터치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출하 확대로 4% 확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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