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는 증강현실(AR) 고글 제조사 '오스터하우트디자인그룹(ODG)'과 협력해, 이 회사의 R-7 스마트안경 사용자들이 팀뷰어 '퀵서포트'로 원격 기술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AR고글용 팀뷰어 퀵서포트는 R-7 장치의 '레티클OS' 기반으로 개발된 원격지원 소프트웨어다. 팀뷰어 툴을 쓰는 원격지원 담당자에게 R-7 착용자들이 보는 것과 동일한 시각 정보를 전달해 준다. 이로써 IT담당자가 원격으로 현장 관리와 기술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게 팀뷰어 측 주장이다.
알프레도 패트론 팀뷰어 사업 개발 부사장은 "R-7같이 스크린이 없는 디바이스가 산업 전반에 걸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팀뷰어 또한 스마트폰과 데스크톱 이외의 장치 관리에 대한 투자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이 분야에서 보다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팀뷰어 퀵서포트 앱은 '레티클 앱센터'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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