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무선전력전송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무선전력전송 관련 기술개발 및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시험인증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국제 무선전력전송 표준단체인 WPC와 AFA 제품 검증을 위한 시험기 및 검증기술을 보유하고, 제품개발 기획부터 사업화 단계에 걸쳐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종합지원센터는 아울러 기존 TTA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관련 시장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국제 표준화 활동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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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서 임차식 TTA 회장은 “하반기에는 WPC 표준의 아시아 최초 상호호환성 시험소 자격을 획득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무선전력전송 통합 테스트베드로 발돋움하고 무선전력전송 양대 표준(WPC, AFA)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영해 전파정책국장은 “글로벌 수준의 '무선전력전송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관련 시설 장비 등을 확충해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기술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