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 모바일 큐레이션 쇼핑서비스 ‘쇼닥’(ShoDoc)의 아이폰 버전 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쇼닥은 ‘쇼핑과 닥터’의 합성어로, 구매자의 기본 정보와 쇼핑몰 30여 곳의 상품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할 만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지난 3월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이후 6월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약 160만을 기록했다.
KT는 이번아이폰 버전 출시와 함께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증정 이벤트와 바캉스 시즌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쇼핑몰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송재호 상무는 “쇼닥은 상품광고 없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알아서 추천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개인 추천에 대한 빅데이터 엔진을 강화시켜 데이터 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KT 쇼핑 가이드 ‘쇼닥’, 100만 다운로드 돌파2016.07.17
- "뭘 살까?"...KT ‘빅데이터’ 쇼핑앱 '쇼닥'으로 승부수2016.07.17
- KT, 결정장애자 위한 쇼핑앱 ‘쇼닥’ 출시2016.07.17
- [ZD브리핑] 이재용 회장, 경영권 승계 의혹 결심 공판의 날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