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F1 팀, 영국 그랑프리 우승

루이스 해밀턴, 시즌 4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47번째 우승

카테크입력 :2016/07/11 16:19

정기수 기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열린 '2016 F1 영국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영국 그랑프리 결선에서 5.891km의 서킷 52바퀴(총 306.198km)를 1시간 34분 55초 831로 통과하며 시즌 4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4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팀 동료인 니코 로즈버그는 16.911초의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2007년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년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시즌에 이어 2015 시즌에도 총 10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10경기를 마친 가운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9번의 우승과 함께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33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168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16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6 F1 영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루이스 해밀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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