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7월 車 사면 최대 350만원 할인"

'50개월 특별 구매 프로그램' 시행

카테크입력 :2016/07/01 15:03

정기수 기자

한국GM은 7월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0만원 현금할인과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비롯, 해외 여행권 경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현금할인과 할부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50개월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스파크에 90만원, 크루즈 가솔린 모델에 190만원, 트랙스에 130만원 등 현금 할인을 제공하며 동시에 50개월 4.9% 장기 할부를 운영한다.

특히 지난달 전체 승용차 대상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상대적으로 늘어난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고객이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 RV 차량 구입시 추가로 50만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쉐보레 제휴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피크닉 웨건을 선물로 증정한다.

쉐보레 캡티바(사진=한국GM)

이달에 마련한 혜택을 잘 활용할 경우 구형 말리부의 경우 최대 350만원, 크루즈 가솔린 최대 240만원, 트랙스 최대 230만원, 올란도 최대 23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2017년형 스파크는 최대 13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달 한 달간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5천원 상당의 해피콘을 증정한다. 또 매주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120만원 상당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상품권을 1인 2매씩 준다.

이밖에 오는 8일부터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상담을 진행한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무료 음료권을 제공하며, 쉐보레 차량을 구매한 적이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여성 고객이 해당 이벤트에 등록하고 차량을 구매 시 르크루제 냄비 및 접시 2종 세트를 특별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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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올해 쉐보레의 상반기 내수판매는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모멘텀을 달성했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고객 대상 특별혜택도 제공된다. 노란우산공제 고객이 이달 중 차량을 구입할 경우 스파크, 아베오, 다마스, 라보는 추가 20만원을, 크루즈, 구형 말리부,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임팔라는 추가 3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