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개인 또는 단체 대상 5천5백만원 상당 후원금 지급

카테크입력 :2016/07/01 12:23

포드코리아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총 5만 달러 (한화 약 5천 5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16 포드 환경 프로그램(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 15회를 맞이한 '2016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생태계 보호와 자연 및 환경 보존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활동을 펼쳐 나가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2016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원서 접수 기간을 4개월 이상으로 설정, 환경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포드 환경 프로그램에 대해 인지하고, 지원서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지원서는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실용성, 헌신성, 독창성, 지속 가능성, 예산 등 다양한 기준에서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후원 대상자로 선발된다.

'2016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UCC, 영상 공모전’을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8-9월 두 달간 진행하고 우승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최초 시행 된 이후 현재 전세계 60여개 국가에서 환경 보호 활동과 관련한 수백여 개의 프로젝트에 총5백만 불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여 각 지역 환경운동 지원에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12년 이상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동물, 삼림보호는 물론 문화유산 및 지역사회 복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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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지난 14년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꾸준히 지역 사회 기반의 풀뿌리 환경 운동을 후원해왔으며, 매년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의 실천을 위해 다각화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단순한 재정적 후원에서 나아가, 대중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고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수입차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그 의지를 밝혔다.

‘2016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ordkorea)에서 다운로드 받은 지원서 및 활동 계획서와 함께 사진, 슬라이드 등의 시각자료를 10월14일까지 공식 이메일(ford.grants@bm.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드코리아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