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배터리 용량 20% 더 커진다

3천600mAh 배터리 장착 전망

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이는 '갤럭시노트7'에 작년 8월 출시한 전작 갤럭시노트5보다 용량이 20% 큰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IT(정보기술)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러시아 블로거 엘다 무르타친(Eldar Murtazin)를 인용, 갤럭시노트7에 36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노트5에 3000mAh 배터리가 탑재됐던 점을 감안하면 20% 용량이 큰 배터리가 적용되는 셈이다. 폰아레나는 3600mAh는 5.8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을 가장 밝게 설정한 채, 약 20시간 동안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7을 공개한 뒤, 8월 중 정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7 렌더링 이미지(사진=폰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