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PS4)의 슬림(Slim) 모델이 도쿄게임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소니가 오는 9월 일본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교게임쇼2016를 통해 PS4 슬림 모델을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PS4 슬림 모델은 앞서 공개된 PS4의 하이엔드 모델 네오(Neo)와는 다른 제품이라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아직 PS4 슬림 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PS4의 성능에 크기를 축소한 제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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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슬림 모델의 존재가 확실시되면, 향후 X박스원의 슬림 모델 X박스원S와의 경쟁은 불가피해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달 중순 독일에서 열렸던 E32016 행사 기간 X박스원의 크기를 40% 줄인 X박스원S 모델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소니 측은 초기 PS와 PS2, PS3의 슬림 모델을 각각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