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원종호)은 스마트폰 사진을 아날로그 필름으로 인화하는 포토프린터 신제품 '인스탁스 쉐어2(Instax Share SP-2)'를 글로벌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2'는 사진 해상도를 높이고 인화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인화 품질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기술 '레이저 노출 시스템'의 적용으로 기존 해상도 254dpi에서 320dpi로 한 층 선명하고 뚜렷한 사진 인화가 가능해졌다. 또 사진 데이터의 전송부터 출력까지 16초가 소요되던 시간이 10초로 단축되면서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사진 출력물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USB 포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방식을 지원한다. 배터리 완충 시 약 100장의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인스탁스 쉐어2'는 세련된 디자인의 외관에 골드, 실버 2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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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도 새로운 편집 기능들이 추가됐다. 사진의 명도, 대조, 채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커스텀 필터'부터 2~4개의 사진들을 하나의 필름에 합치는 '콜라주 템플릿', 하나의 사진을 2개의 필름에 분할해 담을 수 있는 '분할 템플릿'까지 새로운 필터와 템플릿이 추가되면서 개성 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해졌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인스탁스 쉐어2'는 디자인은 물론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으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후지필름은 신제품 출시 외에도 사진 촬영부터 소장, 인테리어 장식, 선물까지 사진으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 혜택 중심의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