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TV '한류 마케팅' 강화

중남미, 동남아, CIS 등 한류 열풍 지역 집중 공략

홈&모바일입력 :2016/06/28 10:43

정현정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한류스타 콘텐츠를 활용, TV 제품 한류 마케팅을 강화한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들과 제휴, 해외 수출 TV 제품 매장 전시 시 케이팝(K-POP) 스타의 뮤직비디오를 활용하는 한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진행되는 한류 마케팅은 중남미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유럽, CIS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동부대우전자 TV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인보우, 에이프릴 등 대표 K팝 스타의 뮤직비디오를 TV 제품 매장전시에 사용되는 데모 콘텐츠로 활용, K팝 스타 콘텐츠와 동부대우전자의 TV 신제품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제품 판매를 촉진시킨다는 전략이다.

동부대우전자 55인치 4K UHD TV (사진=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는 이미 지난 2011년부터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해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동 등 한류 열풍 지역을 중심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를 테마로 태극기, 한글 등을 적용한 매장 디스플레이 디자인, POP(선전물) 등을 선보이며 한류 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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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시장에서 동부대우전자 TV 제품을 통해 K팝 스타 뮤직비디오를 소개함으로써,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지난 2014년 TV 시장에 재진출한 동부대우전자는 324349인치 풀HD급 LED TV 및 55인치 UHD TV 를 출시, TV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실속형 제품을 앞세워 전 세계 50개국 시장에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