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디어 기업 비방디가 디비전, 와치독스 등을 제작한 유비소프트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했다.
21일(현지시각) 유럽 게임전문 매체인 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비방디가 유비소프트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비방디는 지난 14일 추가 확보를 통해 17.76%였던 유니소프트 지분을 20.1%로 늘렸다. 이번 투자는 유비소프트의 게임 제작과 비방디의 콘테츠 유통 및 운영의 융합 위한 전략적 비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비방디가 앞으로 유비소프트 지분을 30% 이상 확보하려 한다면 프랑스 법에 따라 인수 제안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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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디는 현재 유비소프트의 이브 길레모트 대표의 형제인 마이클 길레모트가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임로프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업체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지분 61.1%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기도 했다. 하지만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독립하기 위해 지분을 매입하면서 분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