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VR(이하 PS VR)을 미리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아직까지는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지역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다.
17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소니 측이 미국 내 게임스톱과 베스트바이 매장 약 30여 곳에 PS VR 시연대를 설치해 운용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연대는 오는 24일부터 300여 곳으로 확대되고, 캐나다 지역에도 PS VR를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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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대상 게임은 총 5종이다. ▲플레이스테이션 VR 월드 ▲이브: 발키리 ▲헤드마스터 ▲배틀존 ▲슈퍼하이프큐브 등이다.
PS VR은 오는 10월 13일 미국 등 일부 지역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399달러(약 47만원)부터다. 두 개의 컨트롤러와 카메라 등이 포함된 번들 제품의 판매가는 500달러(약 59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