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 그림책 1112권을 방송권역 내 서울, 경기, 천안, 전주, 대구, 부산지역 다문화 가정지원센터 및 복지관 등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도서는 한국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국 문화 그림책, 보편적인 감성과 교훈이 함께 녹아 있는 옛 이야기 그림책과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워주는 생활 동화 중심으로 선별한 한림출판사의 다국어 창작 그림책 시리즈이다.
다문화 가정 결혼이민자들이 자녀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어(12종), 일본어(3종), 중국어(7종), 베트남어(6종), 태국어(6종), 몽골어(6종) 총 6개 국어로 제작 되었으며, 그림책을 읽기 힘든 이들을 위해 전문 성우가 책을 소리로 들려주는 음원CD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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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재필 대표이사는 “여성가족부 2015년 다문화 가정 지역별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티브로드 방송 권역인 서울, 경기, 인천, 경북, 경남지역이 타 지역대비 다문화 가정 거주 비율이 높다. 이에 지역방송사로서 해당 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사회공헌 일환으로 맞춤형 서적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티브로드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브로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다문화 가정 결혼 이민자들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자 맞춤형 서적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