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휴대가 편한 전자레인지가 등장했다. 해당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12일 테크에이블 등은 웨이브 테크놀로지스가 휴대용 전자레인지 어드벤츄러(Adventurer)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소개된 어드벤츄러는 리튬 배터리로 동작한다. 배터리 완충 시 약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크기는 305×128 밀리미터(mm)로, 무게는 1.2 킬로그램(kg)이다.
이 제품은 100~500 밀리리터(ml)의 음료 또는 음식을 약 4분 만에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본체의 윗면에는 스타트와 스톱 버튼, 온도 조절 버튼,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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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독성 휘발성 물질과 일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 테크에이블의 설명이다. 또 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과 인화의 걱정도 없다.
애초 어드벤츄러는 군사용으로 개발했지만, 최근 민간용으로 소개됐다고 알려졌다. 제품 출시는 내년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