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와 일본 게임사 아크시스템웍스가 제작하는 2D 대전격투게임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GUILTY GEAR Xrd -REVELATOR-)’와의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는 세계적 인기 2D 대전액션게임 시리즈 ‘길티기어’의 최신작이다. 길티기어는 개성 강한 캐릭터와 고유한 세계관, 호쾌한 액션 등을 앞세워 액션게임의 궤를 달리한 작품으로 2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 캐릭터 5종(솔 배드가이, 카이 키스크, 램리썰 밸런타인, 잭오, 쿠라도베리 잼)을 세븐나이츠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캐릭터는 원작 그대로의 액션과 디자인을 완성도 높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게임 '스톤에이지'와 아이오아이 만남...특별 페이지 오픈2016.06.09
- 넷마블 '차구차구', 2002년 국가대표 선수카드 등장2016.06.09
- 신작 '스톤에이지', 아이오아이 티저 영상 공개2016.06.09
- 넷마블게임아카데미, 게임소통교육 참가 학교 모집2016.06.09
넷마블의 박영재 본부장은 “길티기어의 화려하고 독창적인 캐릭터가 세븐나이츠 세계와 잘 융화됨은 물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돼 콜라보를 결정했다”며 이번 콜라보는 세븐나이츠의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으로,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4년 3월 출시한 후 줄곧 주요 앱스토어 최상위권을 유지 중인 넷마블 인기 게임이다. 이 게임은 양 진영이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의 전투를 즐기며 400여 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