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모터쇼서 '버스킹 페스티벌' 진행

총 16팀 지역 버스커들 초청 공연 이벤트

카테크입력 :2016/06/08 09:59

정기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 기간 동안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거리의 악사 버스커들이 펼치는 '부산 버스킹 페스피벌' 공연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주로 해운대 지역에서 활동하는 총 16팀의 부산 지역 버스커들이 초청됐으며, 르노삼성 부스에서 11일까지 매일 오후 1시와 4시30분에 약 20분가량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7일까지 아띠밴드, 버닝소다, 간기남, 루앱, 마리포사, 핑거재웅, 문센트, 해피피플 등 8팀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오후 1시 곱창카레와 오후 4시30분 허니독을 비롯해 11일까지 무지개오락실, 한량, 도고, 소년민,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하퍼스 등 남은 8팀의 공연도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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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르노삼성 부스에서 공연 중인 '버닝소다'(사진=르노삼성)

부산모터쇼 폐막날인 12일에는 특히 호응을 얻은 3팀의 앵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부산의 젊은 문화 후원을 위해 기획됐다"며 "부산지역 버스커 협회인 거리문화예술협회 위브의 협조를 얻어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