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스펠나인' 구글-애플 스토어 출시

게임입력 :2016/06/07 15:15    수정: 2016/06/07 15:17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비주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스펠나인(개발사 펀플)’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펠나인은 잊혀진 창조신, 현 세계의 신, 지하 세계의 신, 그리고 인간으로 구성된 또 다른 지구의 역사를 다룬다. 6개월에 걸친 스토리 작업을 통해 완성된 장편소설 20권 분량의 방대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스토리의 전개는 250여 장, 900여 컷에 이르는 고퀄리티의 카툰을 통해 이뤄지며, 카툰만 별도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스펠나인의 핵심은 스킬의 수집과 전략적 배치다. 스펠나인에 등장하는 700여개 이상의 스킬은 같은 스킬이더라도 조합과 순서에 따라 매 효과가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다. 또한 기존 RPG 와는 다르게 직업이나 무기에 관계 없이 전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스킬에 맞춰 자동으로 무기가 교체된다.

스펠나인.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비주얼 액션 RPG ‘스펠나인’은 스킬 중심의 전략, 카툰 형식의 스토리텔링 등 기존 RPG 게임들과 확연히 차별화된 전략과 콘텐츠가 강점”이라며 “방대한 스토리와 700여 개에 이르는 스킬을 활용한 무한에 가까운 전략으로 유저들과 오랜 기간 호흡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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