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의 개발에 참가했던 제이 윌슨이 블리자드를 떠난다.
북미 게임 전문 매체인 게임스팟 등 외신은 제이 윌슨 디렉터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주 블리자드를 떠난다는 내용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번 주가 블리자드와 게임 산업에서의 마지막 주가 될 것이며 이런 말을 남기게 되어 슬프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제이 윌슨은 모노리스에서 개발한 일인칭슈팅게임(FPS) 블러드로 게임 제작을 시작했으며 이후 렐릭에서 홈월드2, 워해머40K 던오브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등의 개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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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2006년 블리자드로 이직해 스타크래프트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등을 개발했으며 디아블로3 총괄 디랙터를 담당했다.
제이 윌슨은 자신의 열정을 다시 찾기 위해 블리자드를 나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지만, 이후의 계획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