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체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서울 동북부 지역민의 방송참여와 지역방송의 활성화를 위해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센터장 박민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노원과 도봉, 강북, 성북구의 지역 마을미디어 단체들의 거점 기관으로, 지난 한 해 지역민들이 제작한 400여 개의 영상·라디오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민의 방송참여를 위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편성, 참여적 지역방송의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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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지역민이 제작한 방송 콘텐츠를 티브로드에 제공하고, 티브로드는 제공 받은 방송 콘텐츠를 지역채널에 편성해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총 135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티브로드 동서울 이승춘 사업부장은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와의 교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의 방송 참여의 기회가 훨씬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청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