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는 국내외 신차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1일 부산모터쇼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모터쇼 시승행사에는 총 4개 업체(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BMW)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주력차종을 시승행사에 내세웠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기아차는 니로 하이브리드, 르노삼성은 SM6를 준비했고, BMW는 X1, 5시리즈 프로, 3시리즈 M팩 모델을 준비했다.
부산모터쇼 조직위는 "이번 시승행사에 동원된 차량은 각 업체 당 3대씩"이라며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리는 전기차 시승행사에는 르노삼성 SM3 Z.E. 5대가 동원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모터쇼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 세계 꿈의 캠핑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캠핑카 쇼’가 3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 열리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헤네스 어린이 전동차 시승행사가 3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3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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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동퀵보드, 발란스 휠, 세그웨이 류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시승할 수 있는 다타코리아의 시승행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 개최된다.
부산모터쇼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