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부득이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 사용자 들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이 개발돼 주목된다. 운전대에 설치해 아이폰을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오식스’(O6)가 바로 그 주인공.
핑거팁스 랩이 개발한 오식스는 블루투스를 사용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원격 조작할 수 있다. 본체에는 다이얼과 버튼이 탑재돼 있어 메뉴를 고르고 결정할 수 있다. 이 같은 동작을 화면을 보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오식스의 원격 조작을 더 확장하기 위한 전용 앱도 있다. 예를 들어, 메일 기능이라면 메일 내용을 읽어주거나, 회신 여부를 오식스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앱은 트위터와 팟캐스트, 뉴스 등을 지원한다.
오식스는 운전 중에 활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회의에서 프레젠테이션 할 때, 체육관에서 운동할 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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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식스는 현재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89달러의 비용을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다. 제품 출시 시기는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