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퍼-텍셀네트컴, 금융권 영업 강화 협력

다이렉트 밸류 애디드 리셀러(DVAR) 파트너십 체결

컴퓨팅입력 :2016/05/27 13:21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채기병)는 텍셀네트컴(대표 김진수)과 다이렉트밸류애디드리셀러(DVAR) 파트너십을 맺고 금융권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력을 갖추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텍셀네트컴은 1989년 창립 후 네트워크통합(NI), 네트워크 컨설팅, 정보보안, 무선인터넷, IP텔레포니, 아웃소싱 서비스 부문에서 입지를 다진 기업으로 전국 7개 지사를 두고 있다. 금융권을 포함해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일반기업 등 산업분야 선두권 고객들을 다수 확보했다는 게 한국주니퍼 측 설명이다.

한국주니퍼는 텍셀네트컴과 손잡고 금융분야 영업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미 여러 금융권 프로젝트에서 시너지를 냈으며 영업선의 업무협력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고객 편의성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원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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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왼쪽)와 김진수 텍셀네트컴 대표가 DVAR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김진수 텍셀네트컴 대표는 "고객 중심의 솔루션과 신뢰성 높은 지원 시스템을 보유한 주니퍼네트웍스와 DVAR 파트너 체결은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공조를 통해 차원 높은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기병 한국주니퍼 대표는 "다양한 고객군과 전국구 기술영업 조직을 보유한 텍셀네트컴과의 협력은 우리에게 큰 기회"라며 "상호 동반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함께 전략을 펼칠 거고 특히 금융권 고객에 노하우와 경험이 많은 텍셀네트컴의 강점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