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랙박스 시장 1위 업체 팅크웨어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팅크웨어는 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해 지난 20일 싱가포르에서 ‘딜러 컨퍼런스 2016’을 열었다.
동남아시아 딜러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팅크웨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와이파이기능이 적용된 F770 모델 등 총 5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중 야간 영상 보정솔루션인 ‘슈퍼나이트 비전’과 장시간 주차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타임랩스’ 등 차별화된 신기술은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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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이미 북미 최대 유통사 ‘베스트바이’와 ‘샘스클럽’ 입점 등을 통해 북미, 유럽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 진출에 이어 순차적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매출을 신장시키겠다는 것이 팅크웨어의 각오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 성장의 요충지인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달 공급이 시작된 싱가포르 ‘토요타’와 일본 ‘Autobacs’에 이어 추가적인 공급 계약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