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페스티벌, 관람객 2만 명 이상 참여 ‘성황’

게임입력 :2016/05/22 18:10

18년 만에 선보이는 블리자드의 신규 지적재산권(IP) 오버워치를 기념하는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22일 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페스티벌에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작 전부터 2만3천 명 이상의 사전 예약 신청자가 몰렸으며 행사장인 벡스코는 행사 전날인 20일부터 전국에서 찾아온 참가자로 붐볐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에 모인 인파.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게임을 출시에 앞서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와 코스프레쇼, 오버워치 대회 등이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 등이 벡스코 제2 전시장 1층과 3층에 마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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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인칭슈팅(FPS)게임인 오버워치는 팀 기반 6대 6 멀티 플레이 중심의 게임으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간단한 조작과 개성 있는 캐릭터가 특징이다. 지난 공개테스트를 통해 국내 PC방 점유율 30위, 글로벌 이용자 970만 명을 넘기는 기록을 세워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리자든 엄미나 이사는 “사고가 일어날 것을 대비해 행사장에 참가할 수 인원을 제한했음에도 많은 분들이 매일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셨다”며 “행사 시작 전 걱정과 달리 이렇게 많은 이용자들이 오버워치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