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매주 이천 소외아동에 교양서적 전달

사업장 소재지 사회공헌 강화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6/05/22 12:51

SK하이닉스는 북드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과 꿈을 함께 드린다’는 뜻으로 주 1회 이천 지역의 소외아동에게 과학 교양 관련 서적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이천, 청주지역 결식아동을 위해 주 1회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북드림 서비스를 통해 이천 지역 결식아동 1천300여 명에게 도시락과 함께 서적도 배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에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행복도시락 후원금 4억5천만원을 전달하고 북드림 서비스를 시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이한일 복지문화국장, 박재우 복지정책과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후 배분팀장, 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사회적기업본부장을 비롯해 SK하이닉스 김정기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인용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과학 실험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내 소외아동 150여 명에게 도시락과 책, 기념품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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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SK하이닉스 실장은 “행복도시락을 통한 이천 지역 소외아동의 건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식, 정서적 함양을 지원하고자 북드림 서비스를 기획했다” 며 “이천지역을 필두로 타 지역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국가유공자100세누리, 기억장애수호천사(행복GPS)를 비롯한 희망둥지공부방, 두드림(Do Dream) 장학금 등 기초복지 지원사업과 과학예술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한 과학기술공모전, IT창의과학탐험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행복나눔꿈의오케스트라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