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엉킴 방지해주는 '모션싱크' 청소기 출시

청정 헤파클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배출 99.999% 차단

홈&모바일입력 :2016/05/19 11:14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는 기존 싸이클론 시스템에 '엉킴 방지'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2016년형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모션싱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갖춰 2013년 첫 출시된 이후 국내 프리미엄 진공청소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신제품에는 먼지와 공기를 분리해주는 싸이클론 시스템에 먼지통의 터빈이 1분당 10,000회씩 회전하며 강한 바람을 일으켜 흡입된 머리카락과 먼지가 먼지통에서 엉키는 것을 막아 주는 엉킴 방지 기술이 최초로 적용돼 먼지통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손으로 일일이 꺼내서 버려야 했던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또 엉킴 방지 기술을 적용한 추가 브러시를 제공해 물걸레용, 침구용 브러시와 함께 용도별로 더 깔끔한 청소가 가능하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기존의 싸이클론 시스템에 '엉킴 방지'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출시한 2016년형 '모션싱크' 청소기 신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 '모션싱크'는 독일 품질인증기관 SLG에서 미세먼지 차단 성능 99.999%를 인정받은 청정 헤파클린 시스템이 적용돼 청소기로 흡입된 미세먼지가 밖으로 다시 배출되는 것을 막아주고, '영국알레르기협회(BAF)'에서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균 등에 의한 알레르기 발생 예방효과를 인증 받아 청소 후에도 실내 공기 오염 걱정을 줄여 준다.

이외에도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 회전' 구조와 피라미드 형태의 큰 바퀴를 적용해 이동 중에 쉽게 뒤집히지 않아 안정적이고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방향 전환이 손쉽다. 또 기존 '모션싱크' 모델보다 약 30% 가벼워져 훨씬 청소가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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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 모션싱크는 엉킴 방지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싸이클론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불만을 완벽하게 해결한 제품"이라며 "소형가전 제품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더해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엉킴 방지 기술이 적용된 삼성 "모션싱크' 신제품은 '에어본 쿠퍼', '티타늄 실버', '블루 코스모', '메를로 퍼플' 색상의 총 4종으로 출고가는 49만9천원~5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