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FPS '포더슈팅' 사전오픈 개시

히어로 엔터테인먼트(대표 응서령)는 중국 모바일 일인칭슈팅 FPS 전민창전을 포더슈팅(For the Shooting)으로 변경해 사전오픈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오픈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포더슈팅은 지난 2014년 9월 출시 후 일 순수이용자수(DAU)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 최고 모바일 게임상을 비롯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10여 개가 넘는 상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은 온라인 FPS를 능가하는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1천여 개가 넘는 다양한 무기를 바탕으로 50여 종 이상의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전장별로 각기 다른 지형은 극대화된 전략적 재미를 제공하며, 여기에 극강의 타격감을 통해 스릴 넘치는 액션을 맛볼 수 있다.

포더슈팅.

포더슈팅은 총 12개의 모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싱글모드와 함께 섬멸전, 연대전, 폭파모드와 같이 익숙한 모드는 물론 저격총과 권총, 근접무기만을 이용할 수 있는 특수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히어로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중국뿐만 아니라 대만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규모의 히어로 프로 리그(Hero Pro League, 이하 HPL)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총상금 6억 원 규모의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포더슈팅을 통해 한국의 게이머들도 HPL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응서령 히어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까다로운 눈으로 게임을 고른 후 수준 높은 플레이를 즐기면서도 게임에 대한 애정이 그 어느 곳보다도 대단한 한국 게이머들에게 포더슈팅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한국에서 사업을 진행한다기보다는 수준 높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게임성과 서비스로 인정받고 싶다는 목표로, 히어로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게임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