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 ‘둠’ PC버전 정식 출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이드 소프트웨어가 제작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퍼블리싱하는 둠(DOOM) PC 버전을 정식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둠은 1인칭슈팅(FPS) 장르를 개척하고 멀티플레이어 데스 매치를 탄생시킨 이드 소프트웨어의 전설적인 게임 시리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은 이드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최신 게임 엔진 '이드 테크 6’를 사용하여 그래픽과 움직임은 더욱 발전하였으며, 다채로운 무기로 적을 효율적으로 섬멸하는 둠 시리즈의 특색은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둠.

싱글플레이 켐페인에서는 지옥의 심연까지 들어가 데몬 무리들을 상대하며,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친구들과 경쟁하고 강력한 무기로 끈질긴 데몬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스냅맵 게임 에디터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고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유니온 에어로 스페이스 코퍼레이션의 대규모 화성 연구시설이 흉폭하고 강력한 악마들에게 점령당하자 DOOM 해병대인 주인공이 모두를 없애버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옥으로부터 환생한 데몬 무리들을 상대하면서 미래적이고 상징적인 무기들과 다양한 업그레이드, 새로운 움직임, 개선된 근거리 공격 시스템을 조합하여 창의적이고 파괴적인 방법으로 데몬들을 밟고, 베고, 부수고, 날려버릴 수 있다.

둠 스냅맵은 사용하기 쉬운 게임 레벨 에디터로써, 모든 플랫폼에 제한 없는 게임플레이 체험을 제공한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든 빠르고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새롭게 꾸며지고 생성된 맵과 게임플레이는 물론, 게임 로직까지 수정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바로 플레이하고,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