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세계 155개국에 출시한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 ‘디즈니 매지컬다이스(Disney Magical Dice, 개발사 넷마블엔투)’에 국가간 랭킹 경쟁을 하는 ‘국가 대항전’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 대항전은 ‘디즈니 매지컬다이스’의 순위 개념을 단순히 기존의 친구들간의 순위를 벗어나서 국가간의 순위로 확장한 것으로 요약된다. 각 국가별 상위 100위 내의 국가대표로 선발된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본인의 국기 태두리를 감싸는 형태의 특별한 국가대표 아이콘이 제작, ‘국가대표’라는 글씨도 하단에 노출된다.
순위가 산정되는 시즌은 1주 단위로 진행되며, 매주마다 플레이어의 등급과 전체 랭킹, 그리고 국가 대항 랭킹이 새롭게 표시된다. 전체 랭킹의 경우 해당 플레이어의 순위를 기준으로 위로 10명, 아래로 10명의 플레이어의 포인트와 순위가 표시되고, 국가 대항 랭킹의 경우 각 국가별 상위 100인의 점수를 합산해 국가간 순위가 산정되고 이전 주 상위권 국가와 본인이 속한 국가의 순위 및 점수도 보여진다.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는 “글로벌 게임 ‘디즈니 매지컬다이스’에 세계 최초로 모바일 보드 게임 국가 대항전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국가 대항전을 통해서 게임이 제공하는 즐거움 뿐만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하는 월드컵과 같은 팽팽한 경쟁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는 출시 후 삼일만에 전 세계 다운로드 240만 건이 넘어서는 등 출시 초반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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