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메탈은 올 1분기 매출액 880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흑자전환은 지난해 하반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 지분 매각 및 조직개편을 실시해 체질개선 노력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갑을메탈 관계자는 "국내에서 신사업인 스팀사업이 현재 정부의 허가를 받아 가시화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예정이고 해외에서는 이란시장 공략으로 중동시장 개척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공장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갑을메탈은 자동차용 전장 부품 사업인 다품종 고품질의 자동차용 모터와 모터코어를 생산한다. 2010년 갑을상사그룹으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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