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IT 교육 지원과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에 앞장서 온 LG디스플레이가 아동 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LG디스플레이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복지시설 및 위탁보호 종료 예정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복지시설 및 위탁보호 종료 예정인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기초적인 경제지식과 주거, 이사 등 사회생활 입문에 필요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콘텐츠 활용이 보다 용이하도록 태블릿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복지시설 및 위탁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 청소년들은 매년 2천여명에 이르는 상황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취업난 속에서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은 턱 없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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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이들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 첫 발을 내딛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에 나서게 됐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IT 발전소’ 사업을 지속해 오면서, 아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 판단했으며, 이번에 지원 사업에 나서게 됐다”며 “일관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